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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나라

홍삼의 효능 [인삼 부작용 주의사항]

by 예화사랑 2019. 12. 16.

 

 

 

 

 

 

■  목차

 

00. 인삼과 홍삼의 차이

01. 홍삼의 효능 - 혈액순환 개선

02. 홍삼의 효능  - 당뇨병

03. 홍삼의 효능 - 면역력 향상

04. 홍삼의 효능 - 항암효과

05. 홍삼의 효능 - 갱년기 증상 개선

06. 홍삼의 효능 - 항피로, 항스트레스

07. 홍삼의 효능 - 피부미용

08. 홍삼의 효능 - 정력

09. 홍삼의 효능 - 숙취해소

10. 홍삼의 효능 - 멀미방지

11. 홍삼의 부작용과 주의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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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삼과 홍삼의 차이

 

인삼은 두릅나무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로, 한반도 북부와 중국 동북 지방이 원산지로 알려진 식물입니다. 홍삼은 인삼을 고온에서 쪄서 말린 붉은색의 삼입니다. 인삼의 주요 이익 성분으로 거론되는 것은 사포닌이며 피로 해소, 혈류개선, 면역력 강화, 항산화, 기억력 개선 등의 효능이 있습니다. 아직도  연구 중에 있습니다.

 

 

 

 

 

인삼을 푹 찌고 말리면 색이 붉게 변하게 됩니다. 색이 붉다고 해서 홍삼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찌고 말리는 과정에서 쓴맛이 많이 빠지기 때문에 인삼 자체의 단맛이 더욱 강해지며, 질감이 곶감처럼 변하기 때문에 아이들도 먹기 쉬워집니다. 그 유래는 고려시대에 중국 등지에서 고려인삼의 수요가 매우 높아, 값을 더 받고 썩지 않게 하도록 만든 것으로, 서긍의 고려도경에 의하면 적어도 고려 중기에는 이미 홍삼을 생산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홍삼은 절편, 진액, 정, 농축액, 진액, 액, 양갱, 정과, 스틱, 정환, 캔디 등의 형태로 홍삼추출물을 섞은 건강기능식품으로 가공되어 접하게 됩니다. 

 

우리나라 건강기능식품 생산실적의 50%를 차지할 만큼 홍삼 제품에 대한 인기는 높습니다. 

홍삼 제품 대부분은 홍삼을 뜨거운 물에 달이는 물 추출 방식인데, 문제는 홍삼 성분 중 수용성 성분이 전체의 48%에 불과하다는 점입니다. 

 

나머지 절반은 찌꺼기로 버려지게 됩니다. 

따라서 홍삼제품은 그 제조 방식에 따라 영양분 추출률이 다르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1. 홍삼의 효능 - 혈액순환 개선

 
 
 
 
 
고대 의서인 ‘본초강목’에는 인삼이 강심작용 효과가 있는 약재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는 인삼이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주기 때문입니다.

홍삼의 혈류 개선 기능은 크게 네 가지입니다. 첫째, 혈액에 있는 과량의 콜레스테롤과 포화지방 등 지방성분을 몸에 흡수시켜 지방이 분해되게 합니다. 둘째, 혈소판 덩어리를 녹입니다. 셋째, 혈소판끼리 뭉치게 하는 물질인 트롬복산A2를 감소시키고, 혈소판끼리 뭉치지 못하게 하는 물질인 프로스타사이클린을 증가시킵니다. 넷째, 적혈구 변형 능력을 향상시킵니다.

인삼이 만병통치약으로 통하는 것은 이처럼 혈액순환을 원활히 하는 효능과 관계가 깊다고 보시면 됩니다.
 

 

2. 홍삼의 효능  - 당뇨병 

 

 

당뇨병은 당대사를 조절하는 호르몬인 인슐린 분비가 부족하거나 인슐린의 작용이 약해 당이 에너지로 이용되지 못하고 소변으로 배설되는 질환입니다. 당뇨병은 다음(多飮), 다뇨(多尿), 다식(多食)의 3이다 증상이 나타납니다. 당뇨병 환자들은 당이 혈액 속에 넘쳐 소변을 통해 자주 배출해야 합니다. 이 때문에 몸 안의 수분이 빠져나가 물을 자주 찾게 되고, 에너지를 제대로 공급받지 못해 많이 먹으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인삼의 7 효설 가운데 보기 구탈(補氣求脫), 생진 지갈(生津止渴)의 효능은 인삼이 당뇨병의 특효약임을 보여줍니다. 보기 구탈은 원기를 보해주는 것으로 병 때문에 체력이 쇠하거나 허탈 상태에 빠졌을 때 효과가 있습니다. 생진 지갈은 인체가 필요로 하는 체액을 충당함으로써 갈증을 해소하는 것입니다. 즉 인삼이 당뇨병의 특징인 갈증과 신체 허약을 해소한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는 홍삼 추출액 100%인 경우에 해당됩니다. 만약 홍삼에다가 다른것을 추가했을경우 예를들면 보통 홍삼이 조금 쓰기때문에 벌꿀이라던지 올리고당 같은것을 추가해서 가공한 제품들이 많이 있는데 이럴경우에는 당뇨병에 좋지 않습니다. 따라서 홍삼추출액 100%인 경우에는 당뇨에 탁월한 효능이 있다고 볼 수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오히려 당뇨병에 해롭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3. 홍삼의 효능 - 면역력 향상

 

 

 

 

면역력이란 외부로부터 침입한 세균과 바이러스 등에 대한 인체 방어 시스템입니다. 면역력을 키우는 것은 건강을 지키는 기본입니다. 인삼이 인체의 면역력을 향상한다는 것은 이미 여러 차례 과학적으로 입증된 사실입니다.

일반적으로 면역력 증진 에는 적당한 운동과 건강한 식단에 의해 생겨나는데 요즘같이 바쁘게 생활하는 현대인들은 아침을 거르는 것은 보통이고 사무직이라면 맨날 컴퓨터 책상에만 앉아있다가 퇴근하고 집에 오면 야식 먹고 이러다 보면 운동력 부족으로 면역력이 많이 약해지게 될 수밖에 없습니다. 이런 경우 홍삼을 복용한다면 면역력 증진의 효과를 볼 수 있겠죠~

 

4. 홍삼의 효능 - 항암효과

 

 

 

1500년 전에 나온 중국의 ‘명의 별곡’에 인삼의 약효 가운데 하나로 ‘견적(堅積)을 파(破)한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견적’이란 위와 간장, 자궁 등에 생긴 단단한 응어리를 말하는 것으로 요즘의 궤양이나 암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그 견적을 파괴한다는 것을 보면 고대부터 인삼이 암에 효능이 있었음을 알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인체의 정상적인 면역기능은 신체 내에서 생성되는 종양세포 1000만 개까지 파괴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보통 임상적으로 암이 발견될 정도면 최소한 10억 개의 종양세포를 포함한 상태로, 면역기능으로 파괴할 수 있는 수준을 훨씬 넘는 경우입니다. 따라서 인체의 방어벽과 저항력을 보강하는 효능이 있는 인삼은 암 예방과 치료에 큰 도움이 됩니다.

인삼의 암질환에 대한 효과는 면역저하 예방, 영양상태 개선 등 인체의 비특이적 저항성 증강의 도움이 된 데 따른 것으로 여겨집니다.

 

 

 

 

5. 홍삼의 효능 - 갱년기 증상 개선

 

 

 

 
여성 갱년기란 50세를 전후해 난소기능이 쇠퇴하면서 신체적, 정신적 변화를 가져오는 증상입니다. 이는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 생성의 감소, 난포자극 호르몬과 황체 형성 호르몬 상승 등의 변화에 따른 것입니다.


한국인삼연구소는 충남대 의대와 공동으로 홍삼과 이소플라본, 당귀작약산 복합제의 갱년기 장애 개선 효능효과를 실험했습니다. 폐경기 증후군으로 진단된 여성 30명을 대상으로 12주간 시제품을 섭취하게 했을 때 15가지 증세를 종합한 폐경지수는 크게 감소했습니다.

또한 항목별로 소화기 증세 100%, 안면홍조 91.6%, 심계항진 85.6%, 관절통 76.4%, 피로감 73.6%, 피부 분비 증상 62.5%, 불면증 61.5%, 정신신경이상 61.4%의 개선효과가 있었습니다.

 

6. 홍삼의 효능 - 항피로, 항스트레스

 
 
 
 

육체적, 정신적 작업을 오래 했을 때 작업능률이 떨어지는 현상을 ‘피로’라고 합니다. 사람 몸은 조화와 균형을 일정하게 유지하려는 항상성이 있습니다. 이 항상성이 지나친 에너지 소모를 경고하는 의미에서 피로로 나타나는 것입니다. 이때 휴식을 취하지 않으면 스트레스의 원인이 됩니다. 이는 항상성이 깨지는 것을 의미합니다.

한국 인삼 연초 연구원이 ‘홍삼 섭취가 근육 피로 해소에 미치는 효능’을 실험한 결과, 피로와 스트레스에 대한 인삼의 효과가 입증됐습니다.

연구원 연구팀은 축구선수 23명을 두 그룹으로 나눠 한 그룹에는 홍삼진액 500mg을 1일 3회씩 12주간 투여하고, 다른 그룹에는 위약을 투여했습니다. 그 결과 홍삼진액 투여 12주 후 최대 운동 시 평균 심장박동수가 위약 투여군보다 홍삼진액 투여군이 눈에 띄게 낮았습니다. 또 가장 강도 높은 운동을 시킨 뒤 혈장의 인슐린이 낮아지는 현상이 홍삼진액 투여군에서 많이 완화됐고, 젖산 축적량도 홍삼진액 투여군에서 낮게 나타났습니다.


중국의 한의서 ‘본초강목’은 “인삼은 신체 허약을 신속히 회복해주며 오장육부의 기능을 도와준다”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조선 고종 때 왕실의 의료를 분석한 논문을 보면, 피로 해소를 위해 왕에게 인삼 속 미음(인삼과 좁쌀을 물과 함께 끓여 체에 거른 유동식)이 처방된 사례가 많이 발견됩니다.

 

 

7. 홍삼의 효능 - 피부미용

 

 

 

 

 



인삼 잎 차는 기미와 잡티 등을 예방하고 주름살을 방지하는 효과가 뛰어나다고 해 조선시대 궁녀들은 왕의 눈에 들고자 인삼물로 목욕했습니다. 인삼의 7 효설 가운데 하나인 ‘탁독합창(托毒合瘡)’은 체내의 독을 제거해 피부를 곱게 만들고 종기를 삭이는 효능을 의미합니다.


인삼이 피부에 항염작용이 있고, 여드름 치료에 효과가 있다는 민간요법은 오래전부터 전해 내려옵니다. 최근 연구에서는 인삼 사포닌의 노화 억제, 과산화 방지, 염증반응 억제 등 다양한 약리효능이 발표되고 있습니다.

인삼은 피부미백에도 도움이 된다. 피부의 검은 색소는 멜라닌 합성으로 생깁니다. 합성과정에서 타이 로지 나제는 중추적 구실을 하는데, 인삼 추출물은 타이 로지 나제의 활성을 억제해 세포 내 멜라닌 생성량을 감소시키고 세포증식을 억제합니다.

피부 트러블에도 인삼은 탁월한 효능을 발휘합니다. 가장 일반적인 여드름 원인은 모낭 피지샘의 만성 염증성 질환으로 모낭벽의 이상각화, 피지 분비 증가, 박테리아 등 세 가지입니다.

한양대 의대 피부과학교실의 실험에 따르면 20명의 성인에게 피부염증을 유발하고 연고에 인삼의 사포닌을 함유해 바르게 한 뒤 48시간 관찰한 결과, 연고만 바른 대조군보다 월등한 염증 감소 효과를 보였습니다. 인삼은 주름살 방지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우리 조상이 이용했던 인삼의 피부미용이 현대 과학으로 서서히 밝혀지고 있습니다.

 

 

 

8. 홍삼의 효능 - 정력

 

 

 

 

 

 


남성의 성기능 문제 중 가장 일반적인 것이 발기부전입니다. 성욕감퇴와 음경 내 해면체 혈관에 혈액이 충분히 공급되지 않는 것이 주원인입니다. 그런데 인삼은 성욕을 자극해 발기력을 좋게 하고, 성교 시 절정감을 느껴 성적 만족도를 높이는 효과가 있습니다. 이는 인삼이 음경해면체 평활근을 이완시키며 말초혈관의 확장 및 혈액 흐름 저항을 감소하는 작용을 하기 때문입니다. 즉 혈액순환이 원활해지면서 발기부전에 탁월한 효능을 보이는 것입니다.

연세대 의대 최형기 교수팀은 발기유발검사인 방사성 동위원소를 이용한 시청각 자가유발검사와 설문조사를 실시해 홍삼의 성기능 개선에 대한 효능을 시험했습니다. 그 결과 홍삼 투여군에서 57.9%가 호전을 보였습니다.

기존 발기부전 치료에 쓰이는 약물은 모두 부작용과 낮은 치료효과가 문제점으로 지적됩니다. 그런 만큼 부작용이 없는 천연물질인 인삼은 발기부전의 대체의학 약품으로 전망이 밝다고봅니다.
 

9. 홍삼의 효능 - 숙취해소

 

 

 

숙취 해소는 술꾼들의 영원한 숙제입니다. 숙취의 원인은 술의 알코올 성분과 알코올의 1차 대사산물인 아세트알데히드입니다.

아세트알데히드는 미주신경과 교감신경 내의 구심성 신경섬유를 자극해 구토, 어지러움, 동공확대, 심장박동 및 호흡 촉진을 일으킵니다. 숙취는 체내에 알코올과 아세트알데히드가 남아 있어 지속적으로 신경을 자극하는 상태를 의미합니다. 이에 따라 숙취 해소는 알코올과 아세트알데히드 분해효소를 많이 생성시키면 도움이 됩니다.

한국 인삼 연초 연구원 이재열 박사팀은 건강한 성인 남자 14명을 대상으로 인삼의 숙취해소 효능을 실험했습니다. 동일한 사람이 같은 조건에서 소주를 그냥 마신 경우와 홍삼정 3g을 혼합해 마신 경우를 비교해본 것입니다. 그 결과 홍삼을 함께 마신 경우 알코올 농도가 0.11%인 반면, 소주만 마신 경우는 0.18%로 나타났습니다. 술을 홍삼과 함께 마셨을 때 알코올 분해가 더 빨리 진행됐음을 의미합니다.


 

10. 홍삼의 효능 - 멀미 방지

 

 

 

 

 

멀미약이 흔치 않던 시절, 먼 길을 갈 때는 인삼 한 뿌리를 몸에 지니고 떠났습니다. 기차나 자동차, 배를 탔을 때 인삼 한 조각을 입에 넣고 씹으면 멀미를 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는 대대로 내려오는 민간요법입니다.

인삼이 멀미 방지 기능을 하는 과학적 근거는 무엇일까요? 오래전부터 민속 의학과 한의학에서 인삼은 구토와 구역 증상을 완화하는 데 이용돼왔습니다. 그 효능을 현대의학으로 밝혀낸다면 멀미약은 물론 항암제 부작용 방지약으로 활용가치가 높을 것입니다.

구토나 구역 증상은 흔들림이 심한 자동차나 배를 타거나, 전신마취 수술 후 깨어날 때, 암 환자가 항암제를 투여했을 때 나타납니다. 신경에서 구토와 구역에 관계하는 부위는 후 뇌 일부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부위에는 5-HT₂수용체가 많이 존재하며, 이를 억제하는 약물은 구역 와 구토를 억제하는 작용을 한다는 것입니다.

건국대 나승열 교수팀은 동물실험을 통해 인삼의 항(抗) 구역과 항구토에 대한 효과를 밝혀냈습니다. 나 교수팀은 두 가지 실험을 했습니다.

첫 번째 실험은 개구리의 뇌에 5-HT₂ 수용체를 생성시킨 뒤 사포닌의 대사물질인 M4를 투여한 것입니다. 그 결과 M4가 5-HT₂ 수용체의 양을 조절하는 구실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두 번째 실험은 사포닌을 투여한 고양이 군과 그렇지 않은 고양이 군으로 나눠 항암제를 투여한 뒤 구역과 구토 횟수를 비교해본 것입니다. 그 결과 사포닌을 투여한 그룹이 대조군보다 50% 정도 뛰어난 구토 억제 효과가 있음을 확인했습니다.

실제로 암 환자들은 홍삼을 많이 복용합니다. 홍삼이 면역력 강화 효과 외에도 항암제 투여에서 오는 부작용을 막는 구실을 하기 때문입니다.

 

 

 

 

사진으로보는 인삼의 효능

 

 

11. 홍삼의 부작용과 주의사항

 

 

홍삼이 좋은 점이 너무 많지만 그래도 부작용이 있습니다. 잘 아시고 복용하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홍삼은 고혈압약을 복용 중에는복용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고혈압 약과 장기간( 2주~4주) 함께 먹으면 고혈압의 혈중농도를 높일 수 있다는 보고가 있다 합니다. 따라서 고혈압약을 복용 주이신 분들은 홍삼을 드시지 마시기 바랍니다.

 

또한 임산부도 복용을 피해야 합니다.

 

기본적으로 소음인에게 홍삼이나 인삼이 적합하지만 열이 많은 소양인 에게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자신의 체질이 소양인 즉 열이 많으신 분들이라면 한의사의 처방을 통해 복용하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자 그럼 정리해드릴게요

 

고혈압약을 복용 중이신 분 인산부 이신분은 드시면 안 되며 소양인 이신분은 한의사의 처방을 통해 복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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